수원 영통구에 살던 유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by 리멤버 posted Mar 18, 2020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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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코리안숏헤어
체중 3Kg
나이 14살
보호자명 정*련
무지개다리 건넌 날 2020-03-17

17유리.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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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오미 2020.03.18 09:26
    유리야 어제 너를 보내고 집에 와서 자려고 누웠는데 늘 내품을 파고들던 네가 없어 너무 허전하더라. 엄마가 침대에 누우면 쪼르르 달려오던 너였는데 새벽까지 뒤척이니 유키가 엄마 옆에 와서 누워주더라 . 펑상시 잘때는 엄마 옆에 오지도 않는 유키인데...엄마를 위로해주느라 그랬나봐. 유키덕분에 엄마는 조금이나마 잠을 잘수 있었어. 엄마는 이렇게 위로해주는 유키랑 유랑이도 있는데 우리 유리는 심심해서 어떻하지? 유리 아직은 심심할까봐 엄마가 유골함 방에다 보관해뒀는데 .... 아직은 네가 있는거 같아. 엄마도 씩씩하게 지낼테니 유리도 씩씩하거 지내다가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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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갱 2020.03.20 01:45
    유리야 안녕 :) 지금은 어디쯤에서 잘 놀고 있니? 새 친구들은 사겼어? 새침떼기 유리공주지만 그래도 사이좋게 지내봐 유키랑 유랑이보다 훨씬 멋질 수도 있잖아? ㅎㅎㅎㅎ 나는 개강해서 공부 열심히 하고 있어. 밤마다 네 생각이 자꾸 나서 조금 슬픈데 그래도 잘지내니까 유리는 여기 걱정말고 하고 싶었던 거 다 하구 있어! 나는 마음 한켠에 너의 자리를 항상 마련해둘테니까 언제든지 찾아와도 좋아. 그래도 유리가 마지막에 웃는 표정으로 가줘서 네 웃는 입꼬리가 떠오르는게 참 좋아. 한번 더 안아줄 걸 이라는 미련도 자꾸 드는데 너 괜찮을 때 찾아오면 내가 꼭 안아줄게! 새 여행지에서 잘 지내고 있어! 날 추우니까 따듯하게 있고 ㅎㅎ 또 인사하러 올게. 사랑해 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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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갱 2020.05.12 00:14
    유리야 안녕 :) 오랜만이야. 언니 갑자기 새벽에 센치해지고 네가 보고 싶어서 이렇게 왔어. 잘지내고 있징? 언니는 대학원 생활도 잘 적응하고 공부도 나름 열심히 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 유키랑 유랑이는 요즘 말이 되게 많아졌다? 가면 엄청 앵기고 하루종일 궁디팡팡만 해달라고 해ㅋㅋㅋㅋ 그래도 많이 참고 해주는데 정말 하루종일 궁둥이만 들이밀면 좀 으이씨!!할 때도 있어. 그래도 하루하루를 소중히 사이좋게 지내고 있을겡. 유리는 잘 지내고 있지? 많이많이 정말 많이 보고싶어! 하고 싶은 말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오고 언니 엄마 모두모두 항상 기다리고 있어! 언니 또 열심히 살다가 찾아올게! 보고 싶고 또 사랑해 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