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총아 2012년 겨울 많은 친구들 중에서 니가 보였고 그때 나를 가족으로 받아줘서 너무 고마웠어.. 아주 작고 예쁜 모습으로 우리집에 와서 처음에 아빠의 반대도 있었지만 그것도 잠시 아빠는 세상에서 너를 제일 예뻐하셨지.. 너를 3년정도 키우면서 니가 너무예뻐서 널닮은 아기들이 보고싶었어 그래서 니가 결혼을하고 예쁜아가를 낳았지만 그후로 니가 힘들어진것같아서 너무 미안해... 그래도 총총이가 세상에 와서 가장 잘한일이 아가들 낳고 키우는 일이었지?^^ 엄마아빠가 정성으로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야.. 그리고 작년에 우리총총이가 갑자기 눈이 안보이는 일은 언니가 평생 마음이 찢어질것같아.. 나쁜 병이 우리 총총이한테 와서 아픈 총총이를 볼때 우리가족 모두 마음이 너무아팠어.. 하늘나라 가서는 앞에 실컷 보고 먼저간 큰딸 별이랑 손붙잡고 여기저기 다니고 총총이 하고싶은거 다해 알았지? 나중에 언니랑 만나자 조금만 기다려줘.. 사랑해 총총아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