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궐동에 살던 민쉭이가 무지개넘어 별이 되었습니다.

by 리멤버 posted Aug 08, 2019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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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믹스
체중 7
나이 14
보호자명 강**
무지개다리 건넌 날 2019-08-05

고민쉭의 평온을 기원합니다.고민쉭완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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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쉭럽럽 2019.08.08 17:19
    우리 민쉭이 무지개 다리 건너서 고양이별에 잘 도착했어? 철없고 못난 누나 옆에서 10년 넘게 고생만 하다 보낸거 같아서 너무 미안해.내 20대는 너로 인해 행복으로 가득 찼는데 우리 민쉭이는 나때문에 고생만 한건 아닌지...너무 미안하고 미안해.
    앞으로 민쉭이 없이 살아갈 날이 믿기지도 않고 모든게 꿈인거 같지만 내새끼 고양이별에서 실컷 뛰어놀다 다음생엔 사람으로 태어나서 80년 동안 실컷 행복만 누리길 기도할께.그땐 같이 수다도 떨고 여행도 다니고 맛집도 다니고 서로 응원하고 80년 평생을 함께 할수 있는 절친으로 만나자!! 우리 민쉭이 기억하고 추억하고 살께. 고맙고 사랑해. 내 인생 최고의 단짝이자 최고 고양이.사랑스럽고 상냥하고 듬직한 애교쟁이 .편안히 예쁜꿈꿔 사랑해.
    (우리 민쉭이 잘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