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동안구에 살던 단비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러 여행을 떠났습니다.

by 리멤버 posted Jan 06, 2021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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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말티즈
체중 1.8kg
나이 14살
보호자명 장*민
무지개다리 건넌 날 2021-01-05

5단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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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N2 2021.01.07 19:26
    단비야 ~ 안녕!!!
    그곳에서 친구들이랑 잘 놀고 있지...?
    언젠간 이런날이 올 줄 알고 있었지만,
    올해 초 이렇게 갑자기 아프다 가버리니
    내가 마음이 너무 아프단다... 아가야 ㅠ
    내가 책상에 앉아 있으면 이불 속에서
    나를 처다보는 모습이 아직도
    이렇게 생생한데..... 이제는 너가 없구나
    너의 빈자리가 너무 크단다... 단비야 ㅠ
    그래도 너가 오랫동안 고통 받다가 떠난게
    아니라 한편으로는 다행인것 같기도 하고...
    나에게 처음으로 깊은 슬픔과 상실감을
    가르쳐주며, 우리가족 오랫동안 마음고생
    하지 않게 효도를 하고 간 너가 정말 대견하단다 !!!
    우리 언젠간 다시만난 날을 기약하면서 ~ ~
    그곳에서 친구들이랑 행복해게 놀고 있어 ㅎ

    - 단비랑 함께해서 행복했던 오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