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에 살던 밍밍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밍밍아. 오늘이 삼우제라고 하네.. 너가 떠난게 아직 현실같지가 않구나.. 아직도 티비앞에서 웅크리던 네 모습이 생각나. 샤샤도 너가 보고 싶은것 같아. 참치도 더 많이 줄껄... 일찍 병원에 갈껄..네가 마지막을 집에서 보내줄껄..여러가지 후회도 많이 되네.. 밍밍아. 엄마한테 와줘서 고맙고 그동안 행복했어. 나중에 샤샤랑 나랑 천국에서 만나자~

밍밍아~ 어제 너 유골을 산에 뿌렸는데 오늘이 49재였구나. 어제 너무 잘 뿌렸네.. 거기도 잘있지? 오늘 크리스마스인데 샤샤 혼자 지내서 마음이 안좋구나. 너 생각 많이 나 밍밍아.. 거기서도 행복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