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당왕동에 살던 제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by 리멤버 posted Jan 07, 2021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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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보더콜리
체중 20kg
나이 12살
보호자명 윤*열
무지개다리 건넌 날 2021-01-06

6제리.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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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리아빠 2021.01.07 13:06
    제리야안녕...잘갔니?
    아빠는 우리제리랑 지냈던 모든순간이 너무행복하고 기뻐. 하지만 너에게 너무 사랑만받고 챙겨주지 못한것같아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해. 오늘부턴 퇴근하면 반겨주는 니가 없다고 생각하니깐 또 눈물이 나는구나.숨을 헐떡거리면 힘들어하던 니가 생각나서 미쳐버릴것같아...그래도 욕심이라고 조금만더 조금만더...끝까지 내 욕심채우느라 힘든널 붙잡은것 같아 또또 미안하구나...너와의 추억과 그리움이 쉽게 사라질것같지가 않아... 부디 하늘에선 아프지말고 갇혀있지말고 하고싶은거 다하고 먹고싶은거 다 먹으면서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
    사랑한다 제리야
    고맙고... 미안해... 진짜 미안해 우리제리 착한제리 똑똑한제리야~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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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리아빠 2021.01.07 13:09
    올때는 장마철 억수같이 비가 오더니
    갈땐 아름다운 함박눈을 선사해주고 가는구나...
    눈이 올때마다 니가 그리울꺼야
    사랑해 미안해 제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