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구에 살던 미미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우리 미미~~ 무지개다리 잘 건너갔니? 벚꽃비 잔뜩 구경하면서 갔지~? 너무너무 보고싶다 정말.. 어제 자려고 누웠는데 우리 미미 숨소리가 안들리니 너무 허전하더라ㅎㅎ 우리 가족은 우리 미미 덕분에 너무너무 행복했어! 우리가 다시 만날 때 맛난 간식, 새로운 노즈워크 장난감 잔뜩 챙겨갈게~~ 친구들이랑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야해ㅎㅎㅎ 세상에서 제일 착하고 제일 예쁘고 제일 따뜻했던 우리 미미.. 언니가 너무너무 사랑해❤️❤️❤️

미미야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나한테도 행복한 시간을 선물 해 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가끔씩 미미가 내 옆에 와서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던 모습이 벌써 너무 그리워. 언니랑 같이 평생동안 미미 기억할거고, 여기저기 미미 흔적 많이 남겨 놓을거야. 너무 보고싶고 우리랑 같이 살면서 많이 웃어주고, 좋아해주고 예쁘게 같이 사진도 찍어줘서 너무 고마워. 미미가 좋아했던 벚꽃 길에서 친구들하고 마음껏 뛰어놀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나중에 언니랑 형부랑 같이 만나자, 정말 너무너무 고맙고 보고싶다. 미미야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