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에 살던 사랑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사랑아 잘 도착햇어?? 거기선 건강하게 잘 있는거지??
언니는 어제 여기서만들어준 뼈로 사랑이 목걸이 만들어갔다왔어 일주일이나걸린데 언니마음이 들게했는데 너한테 한번더고통을 준거면 너무너무 미안해 매일매일 사랑이랑 함께할게.. 엄마랑 언니는 너랑 밤마다 같이자ㅎㅎ 졸리면 같이자고 안졸리면 지켜줘~ 나나엄마랑 미키친구가 마중나갔었어? 엄마랑 친구랑 고통없이 매일 행복하고 아프지말고 잘 지내고있어 같이생활한 기간이 길어서 너무 허전하고 눈물이 계속나오는데 우리애기 이제 안아플거라고 생각하면서 위안삼고있어 그런데도 집이너무허전해ㅠㅠ 퇴근하고올때마다 반겨주는 사랑이가 없어서 기분이이상하고 너무슬퍼 그래도 이제 덜울고 가슴속에묻어둘게..그리고 평생 안잊을게 내새끼ㅠㅠ위에서 잘 지켜보다가 나중에 언니딸로 다시 태어나줘 더 많이 이뻐해줄게 사랑해 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