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에 살던 요키가 반짝이는 별이 되었습니다.

by 리멤버 posted Jul 09, 2022 Replie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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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요크셔테리어
체중 4.2 kg
나이 12 살
보호자명 김*정
무지개다리 건넌 날 2022-07-08

요키.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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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키사랑 2022.07.10 23:18
    요키야!
    엄마 꿈에 한번만 나와줄래...
    엄마품에 한번만 더안겨줄래?
    너의 얼굴을 쓰다듬고 눈물을 닦아주고..
    너의 까만 코에 한번만 더 입맞출 기회를줘...
    한번만...꿈에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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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키누나 2022.07.10 23:18
    내 새끼 요키야 누나야 네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지 벌써 3일이나 됐대 누나는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 항상 네가 보고 싶어 이렇게 갑자기 떠날 줄은 몰랐어 12년 동안 너 덕분에 너무 행복했어 너 없이 살아온 시간보다 너와 함께한 시간이 더 길어서 너 없는 이 집이 너무 이상해 별이도 너 많이 보고 싶어해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 말고 좋았고 행복했던 기억만 떠올리면 좋겠어 누나가 더 잘해 주지 못해서 미안해 매일 후회해 네 향기가 남아 있는 목베게랑 이불이랑 옷 냄새를 맡으면 네가 내 옆에 앉아 있는 것만 같아 이 향기가 곧 사라질까 봐 무서워 그래도 누나는 죽을 때까지 너 기억할게 잊지 않을게 요키도 누나 절대 잊지 마 누나 죽으면 가장 먼저 달려와 줘 강아지 나라에서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아프지 말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잘 지내고 있어야 해 너무 보고 싶다 사랑해 요키야 나중에 한번만이라도 꼭 꿈에 나와 줬으면 좋겠어 이번주 토요일에 너 보러 갈게 그동안 외롭지 않게 강아지 나라에서 친구들이랑 놀고 있어 조금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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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키forever 2022.07.17 15:22
    요키야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니?
    네가 떠난지도 발써 열흘이 되어가는구나
    어제도 널보러 갔었는데 지켜보고 있었니?
    아빠는 아직도 네가 없다는 것이 실감이 안 나네
    그래도 몇 년은 더 우리 곁에 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 갑자기 그렇게 떠나서 가슴이 아파
    한편으로는 많이 아팠을텐데 그 아픔을 오래 견디지는 않게 되어서 그래도 다행인가 하는 생각이 들곤해
    하늘나라에서는 친구도 많이 사귀고 많이 뛰어 놀고 즐겁게 지내 나중에 우리 모두 기억해주고..
    다음에 다시 또 올게 그때까지 안녕 요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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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키누나 2022.08.25 23:58
    요키야 안녕! 아까 그냥 누워 있다가 네가 짖는 듯한 소리를 들었어 오늘이 네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지 49일이라는 게 문득 떠오르더라 누나 보고 싶어서 찾아온 거야? 누나도 우리 요키 많이 보고 싶어 이제 네가 없는 건 조금 익숙해졌지만 아직도 많이 힘들어 네 생각만 하면 계속 눈물이 나 내가 생각하기에 나는 절대로 좋은 누나가 아니었던 것 같아 미안해 그래도 누나 많이 사랑해 줘서 고마워 우리 곧 다시 보자 다음에도 꼭 찾아와 줘 사랑해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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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키누나 2022.10.23 02:18
    요키야 너무 보고 싶어 사랑해